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한효근)는 13일 수원출입국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국민과 혼인하여 국적을 취득하게 된 결혼이민자 중 자녀를 출산한 이주여성 14여명을 대상으로 귀화 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귀화증서 수여식은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자 중, 자녀를 출산하여 살고 있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적 취득자들이 국적취득 이후의 주민등록증 발급절차 안내와 인명 표기가 외래어 표기로 되어 있어 국민으로서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점에 착안하여 개명허가 절차 및 창성허가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의 성공적 정착 지원을 위해 수원외국인복지센터 대표 오정렬 목사의 ‘한국인의 특성과 문화,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사는 방법 ’이란 주제로 문화강좌를 실시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에 귀화증서를 받은 베트남 출신 루우티땀씨는 “지난번 대선에 국민으로서 투표를 하고 싶었는데 귀화허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제 한국국민으로서 떳떳이 참정권을 행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된 소감을 말했다.
중국 국적 동계방(36, 여)씨는 교환학생으로 국내 입국한 후 지도교수의 소개로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으며, 결혼 후 국내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자녀 1명을 양육하면서 기업체에서 재직하는 등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