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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길 한국어능력시험 위한 전용열차 운행

재한외국인방송 | 2008/04/19 10:45

▲ 열차에 탑승하는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

무연고동포 방문취업제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는 중국동포들이 급증하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延吉)시에서는 전용열차까지 동원됐다.

2008년 무연고동포 방문취업제 한국어능력시험 첫 전용열차로 알려진 연길(延吉)-항주(杭州) 화동(华东)지역 전용열차가 지난 17일 오전 9시 40분 연길역에서 출발한데 이어 10시 25분 광주(廣州)지역, 낙양(洛阳)지역의 전용열차도 연길역을 떠나면서 연길기차역 사상 처음으로 전용열차가 출발했다.

연변청년여행사의 정희란 경리에 따르면 이번 전용열차를 이용하게 된 수험생[산해관(山海關) 이남 시험장]은 7,000여 명에 달하는데 가장 먼 거리인 화동지역과 광동지역 수험생만도 1,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길역을 떠나는 수험생들은 원정시험장에 배분되어 쌓였던 원성이 사그라지고 한차례의 먼 여행을 떠나는 홀가분한 기분들이었으며 옌지역과 청년여행사의 배려로 전용열차를 이용하게 되였다는 안도감과 시험을 앞둔 긴장감이 역력했다.

화동지역전용열차는 19일 5시 32분에 남경(南京)역에 도착하고, 19일 11시 54분에 항주역에 도착한다. 이 열차에는 남경, 무석, 양주, 상해, 항주 지역 시험장 수험생들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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